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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저런 이야기

살다보니


이런 날도 온다.
언제나 당당하고 떳떳하게 살겠다는 다짐을 하지만

오늘 학교에서
맞닥뜨린 어떤 일에서

나는 빠져나갈 궁리를
한 두 시간쯤 하고

또 실제로 빠져나가기 위한
과정을 진행하다가

아!
그래도 이건 아니다.

내 삶이 이래서야?
내가 이래서야?

결국 정공법을 택하기로 했고
그 결과 힘들어지게 생겼다.

문제가 생겼을 때
회피하지 말고 당당하게 부딪히기

하지만
잘 해결될 수 있을까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