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9 교단일기
질긴 아주 질긴....
큰 바위
2009. 4. 14. 12:58
화장 문제와 거짓말 문제로 지지난 주와 저번 주까지 지도를 받았던 00.
어제는 또 손에 메뉴큐어를 발랐다.
그래도 얼굴에는 안 발랐지 않느냐는....
손톱에 바르는 게 안 되는지는 몰랐다는....
말도 안 되는.....
하기야 걔에게는 말이 되겠다.
지 한테는 말이 되니 했겠지만....
얼마 전에 발톱에 메튜규어를 칠한 것을 보고
지우라고 한 적이 있는데
그 사실은 까맣게 까먹은 모양이다.
지난 주 말에 과제를 준 빽빽이도 다 하지 않았고,
또 메뉴큐어를 바르고 온 죄를 물어
남겨서 경위서 쓰고, 빽빽이를 내 주려고 하니
요리 학원 가야 한단다.
중간고사 전에 마지막 모임이라고 꼭 가야한다고 한다.
권리를 찾기 위해서는
책임을 져야하고,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지만
마지막이라고 하는 데 안 보낼 수는 없었다.
다섯 장의 빽빽이와 경위서를 집에서 쓰는 조건으로 보냈는데
오늘 여덟 시 이십분까지 제출하라고 했는데
제출하지 않다가
점심시간에 늦게 제출하고는
경위서는 집에 있다고 한다.
기가 찬다.
기말고사까지는 학원 못 간다고 했는데
이거 참, 이 놈 지도를 어떻게 해야하나.....
어제는 또 손에 메뉴큐어를 발랐다.
그래도 얼굴에는 안 발랐지 않느냐는....
손톱에 바르는 게 안 되는지는 몰랐다는....
말도 안 되는.....
하기야 걔에게는 말이 되겠다.
지 한테는 말이 되니 했겠지만....
얼마 전에 발톱에 메튜규어를 칠한 것을 보고
지우라고 한 적이 있는데
그 사실은 까맣게 까먹은 모양이다.
지난 주 말에 과제를 준 빽빽이도 다 하지 않았고,
또 메뉴큐어를 바르고 온 죄를 물어
남겨서 경위서 쓰고, 빽빽이를 내 주려고 하니
요리 학원 가야 한단다.
중간고사 전에 마지막 모임이라고 꼭 가야한다고 한다.
권리를 찾기 위해서는
책임을 져야하고,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지만
마지막이라고 하는 데 안 보낼 수는 없었다.
다섯 장의 빽빽이와 경위서를 집에서 쓰는 조건으로 보냈는데
오늘 여덟 시 이십분까지 제출하라고 했는데
제출하지 않다가
점심시간에 늦게 제출하고는
경위서는 집에 있다고 한다.
기가 찬다.
기말고사까지는 학원 못 간다고 했는데
이거 참, 이 놈 지도를 어떻게 해야하나.....